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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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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Sarcopenia)이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근육은 우리 몸 전체 체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뼈나 관절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노련층에게 근력 저하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노인들이 실내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근감소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근감소증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나?



근육량 평가 지표인 '사코페니아'점수(약력) 검사를 통해 판단한다. 사코페니아란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과 근력을 일컫는 말로, 신체 전반의 노화 상태를 반영한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사코페니아를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판에 등재돼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진단 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전문가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근감소증이 위험한 이유는 근육량이 줄어들면 뼈나 관절 등 신체기관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부족해서 낙상사고 및 골절위험이 높아지고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발병률 또한 높아지는데 이러한 질병들을 방치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근감소종 증상은 어떠한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이다. 앉았다 일어나기, 계단 오르기, 걷기 등 단순한 동작조차 어려워질 수 있고, 균형 감각이 떨어져 자주 넘어지기도 한다. 또한 심한 경우 폐렴, 낙사하고 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근감소증 예방방법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이다. 먼저 일주일에 3~4회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강도로 해야 하며, 한 번에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 역시 도움이 된다. 육류, 콩류, 어패류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되,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다. 더불어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하루 15분 이상 햇볕을 쬐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앞서 얘기한 것처럼 운동은 필수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세포가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근육이 생성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근육은 이전보다 더욱 크고 단단해진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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