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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초보자에게 알려드리는 와인의 모든 것! 특징, 선택방법, 보관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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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하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나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술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와인 판매량 또한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와인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드리려 한다.

1. 와인 종류별 특징 및 추천



레드와인 - 떫은맛이 강한 레드와인은 육류요리와 궁합이 좋다. 화이트와인 -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화이트와인은 생선요리와 궁합이 좋다. 로제와인 - 핑크빛 색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로제와인은 가벼운 안주와 곁들이기 좋다. 스파클링와인 - 탄산이 들어있어 청량감이 느껴지는 스파클링와인은 디저트류와 먹기 좋다.

 

 

2.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까?



먼저 레드와인인지 화이트와인인지 선택해야 한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육류엔 레드와인, 생선류엔 화이트와인을 추천한다. 그리고 당도(dry)와 산도(acidity)를 고려해서 고르시면 되는데, 드라이하다는 말은 달지 않다는 뜻이고, 산도는 신맛이다.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스위트라고 적혀있는 와인을 고르면 되고, 신맛을 좋아한다면 조금 높은 산도인 와인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너무 어렵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당도와 산도가 모두 높을수록 달고 시고, 둘 다 낮을수록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은 맛이다.
마지막으로 국가별 특징을 고려해서 고르자. 프랑스산 와인은 타닌감이 풍부하고 바디감이 묵직하며 이탈리아산 와인은 산미가 높고 가벼운 느낌이다. 미국산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다.

 

3. 와인잔 선택 방법



와인잔은 크게 보르도 잔, 부르고뉴 잔, 샴페인 잔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 지역마다 포도 품종 및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와인잔 모양도 달라지게 되었다. 먼저 보르도 잔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카베르네 쇼비뇽 등 타닌이 강한 적포도주용으로 만들어진 잔이다. 이 잔은 다른 잔에 비해 입구가 넓고 둥그런 모양이며 몸통 부분이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다. 또한 바닥이 넓어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크기 때문에 와인향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부르고뉴 잔은 피노누아 같은 섬세한 맛의 고급 백포도주 전용 잔이다. 좁고 길쭉한 모양이고 다리가 긴 편이라 손의 온도가 와인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샴페인 잔은 탄산가스가 오래 보존될 수 있도록 길고 좁은 튤립모양이다.

 


4. 와인잔 잡는 방법과 따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와인잔은 크게 레드와인잔/화이트와인잔/스파클링와인잔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이 잔들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먼저 레드와인잔은 다리 부분을 잡고 몸통 부분을 손으로 감싸듯이 잡아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체온이 와인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화이트와인잔은 입구 쪽을 잡아주는 게 좋다고 하고 스파클링와인잔은 탄산이 날아가는 걸 막기 위해 밑동을 살짝 잡아줘야 한다.

5. 와인 보관방법



와인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한다. 빛뿐만 아니라 온도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서도 너무 차가우면 좋지 않다. 그리고 코르크마개 위에 젖은 천을 올려놓으면 공기순환이 원활해져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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