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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달콤한 봄딸기 효능과 요리방법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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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과일이에요. 게다가 맛도 새콤달콤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죠. 봄딸기가 왜 좋은지 알아보고 딸기로 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의 레시피에 대해서도 같이 확인해 보아요.
 

제철이 봄? 겨울? 여름?

 
원래 딸기의 제철은 6월입니다. 시설재배의 시기가 빨리지면서 점점 겨울과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딸기가 노지재배에서 대부분 하우스로 재배로 바뀌면서 계절을 타지 않게 된 이후로 농가들이 과일 경쟁이 적은 겨울을 집중 공략한 결과입니다. 딸기는 저온성 식물이어서 여름보다 겨울이 관리가 편하고 관리 비용의 부담도 적습니다. 한반도 기후 특성상 일조량도 많아 당도가 올라가며, 병충해도 없어 겨울이 키우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딸기는 크게 설향, 매향, 금실, 죽향 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딸기는 설향과 매향입니다. 이 두 개의 품종은 거의 90% 이상 생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마트 가면 항상 보이는 딸기죠. 하지만 맛은 천차만별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같은 종이라도 어떻게 재배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답니다. 예를 들어 설향 중에서도 장희라는 품종이 있는데 이건 일본산 종자라서 한국에선 재배가 금지되어 있어요. 대신 다른 국산종자로 대체해서 심는데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품질이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추운 지방에서 자란 딸기일수록 당도가 높아요. 제주도 같은 따뜻한 지역에서 키운 딸기는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하답니다. 그러니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점! 참고하세요. 딸기는 이렇게 겨울 과일이 되어 12월 ~ 4월까지가 제철이랍니다. 4월이 지나면 맛도 없고 육질이 물러져 맛이 없으니 제철에 열심히 먹어보아요.
 

딸기의 영양성분과 효능


딸기는 100g당 칼로리가 34kcal밖에 되지않는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100g당 탄수화물이 8.5g, 단백질 0.7g, 지방 0.07g, 당류 6.09g, 그리고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등은 없는 건강하고 착한 과일이랍니다. 

 

(1) 항산화 효과 

딸기 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APITOSIS를 유발해 암세포 억제에 효능이 있습니다. 

 

(2) 치매 예방

딸기 속에는 피세틴이라는 성분이 알츠하이머 질환과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고 실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피세틴이 노화하는 쥐에서 뇌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시력 회복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활성산소로 부터 혈관을 보고하고 혈전 생성도 억제하며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은 딸기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딸기 보관은 어떻게 해요?

 

 

딸기는 습도에 약한 과일이기 때문에 밀봉해서 보관하게 되면 금방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거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서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적정 보관 온도는 1 ~ 5도 정도예요. 

 

 

맛있는 딸기 고르는 꿀팁 알려주세요!

 

우선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딸기가 좋은 딸기입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진한 초록색인 딸기가 신선한 딸기라고 해요. 또한 표면이 울퉁불퉁 하지 않고 매끈한 딸기가 맛 좋은 딸기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양이 예쁘고 꼭지가 단단히 붙은 것을 골라야 한답니다.  

 

딸기 씻는방법과 손질방법은요?

 


먼저 딸기를 씻을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가 빠져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먼저 베이킹소다를 뿌려준 후 살살 문질러 준 다음 식초물에 잠깐 담가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다시 한번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해 주면 끝! 참 쉽죠? 그리고 꼭지 쪽에 농약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아깝지만 칼로 약간 도려내어 먹는 게 좋답니다. 

 

 

딸기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먹는 걸 제일 좋아해요. 새콤달콤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이 입안 가득 퍼지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니 몇 가지 추천해 볼게요.

 

첫 번째로는 생딸기 우유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해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우선 믹서기에 얼음 한 컵(종이컵)과 꿀 2스푼,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딸기를 넣어줍니다. 이때 설탕 대신 꿀을 넣는 건 필수랍니다! 그래야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딸기우유를 먹을 수 있거든요. 다 갈았으면 컵에 옮겨 담고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주면 완성이랍니다. 카페에서 먹던 음료 부럽지 않은 비주얼 아닌가요?

 

두 번째로는 딸기청 만들기입니다. 이건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찬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먼저 유리병을 소독해야 하는데 냄비에 물을 붓고 유리병을 뒤집어서 넣은 후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고 준비한 딸기를 잘게 썰어준다음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그러면 달달한 딸기청이 완성되는데 이걸 탄산수나 사이다에 타서 먹으면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고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세 번째로는 딸기잼 만들기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시중에 파는 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어요. 일단 딸기를 깨끗이 씻어준 뒤 꼭지를 제거하고 으깨줍니다. 덩어리가 약간 있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나중에 끓이면서 뭉그러질 테니까요. 그러고 나서 레몬즙을 살짝 넣고 계속 저어주면서 졸여주면 되는데 이게 진짜 인내심 싸움이거든요. 타지 않게 계속 저어줘야 하기 때문에 팔이 아프지만 꾹 참고 열심히 저어 주다 보면 어느새 걸쭉해진답니다. 이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식혀주는데 식으면서 농도가 점점 진해지니까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네 번째로는 딸기 타르트 만들기입니다. 이거야말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만족감이 큰 음식이에요. 우선 버터 100g과 슈가파우더 80g을 크림화시켜줍니다. 거기에 계란 노른자 4개를 넣고 섞은 후 박력분 200g 베이킹파우더 5g 소금 약간을 체 쳐서 반죽을 만듭니다. 오븐용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올린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구워줍니다. 구워진 시트지 위에 생크림 250ml를 올리고 깍둑썰기한 딸기를 얹어 준 후 다시 한번 생크림을 듬뿍 올려줍니다. 마무리로 초코시럽을 뿌려주면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타르트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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