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형 운용방법 알아보기

퇴직연금 DC형은 임금피크제가 얼마 안 남은 임직원과 앞으로 연봉이 오를 가능성이 없는 임직원에게 적합합니다. 

퇴직연금 DC형을 운영하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DC형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합니다. 먼저 내가 다니는 회사가 DC형을 운영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회사가 DC형을 운용한다면, 먼저 DB형에서 DC형으로 변경하겠다는 의사를 인사팀 담당자에게 전달합니다. 

 

■ 퇴직연금 DC형 신청 순서 

(1) 먼저 은행이나 증권사에 미리 IRP 계좌를 개설합니다. 
(2) 회사에 IRP 계좌 사본을 제출합니다. 
(3) 회사에서 근로복지공단에 퇴직금 지급을 요청합니다. 
(4) 근로복지공단에서 IRP로 퇴직금 지급, 투자 상품들 매도하여 지급합니다. 

■ 퇴직연금 DC형 운용방법

 

개인형 IRP와 동일합니다. 
회사에서 적립한 퇴직금을 예금부터 펀드, 채권,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여 투자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운용하면 됩니다. 

IRP 계좌에 접속하며, 다양한 정기 예금 상품과 펀드, ETF 상품을 확인한 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합니다. 이때 중복으로 선택도 가능하며 상품마다 몇 % 가입할 것인지를 설정하면 됩니다. 

초절정 안정형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예금자 보호가 되는 5천만원 이하로 저축은행에 분산하여 예치할 수도 있고, 

조금 공격적이라면,

예금 50%, 
펀드 30%
ETF 20%도 좋습니다. 

배당성향이 강하다면, 

배당형 ETF 를 포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앞으로 입금되는 금액을 변경하고 싶다면 언제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퇴직연금 DC형 디폴트옵션이란?

DC형 연금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한 운영방법을 통해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하여 운용하는 제도를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이라고 합니다. 

연금 운용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자산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별도의 방법을 선택하지 않아도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이외 미국, 호주 등 DC형 퇴직연금을 디폴트 옵션으로 활용 중에 있습니다. 

직접 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점이 DC형의 가장 매력적인 점!

미래를 보고 꾸준히 투자하여 은퇴시 모두 부자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