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면역력 증진, 항산화 작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하지만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여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 주여야 합니다.
오늘은 비타민C의 효능과 고함량 메가도스 복용법,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타민C
아스코르브산으로 불리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비타민 중 하나로 수용성인 비타민입니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남은 양들은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꾸준히 보충해 주여야 합니다.
또한,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한 물질이기 때문에 보관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해야 합니다.
비타민C의 효능
1. 활성산소 제거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며, 콜라겐을 합성하고 멜라니의 생성을 억제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섭취하면 혈중 항산화 수치가 최대 30%까지 높아져 염증에 대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2. 두뇌 건강 보호
치매는 인지력 저하와 기억력 문제를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는 뇌, 척수, 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 근처에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낮은 경우에도 사고력과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였습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정상인보다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 피부 미용 효과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고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콜라겐 섭취 시에 비타민C도 함께 복용해 주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4. 당뇨병 합병증 예방
비타민C를 섭취함으로써 직접적으로 혈당 조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C를 섭취함으로써 세포의 소르비톨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도 게 되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안구 질환 예방
연구결과, 비타민C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백내장 발생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6. 면역력 강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결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지는데요. 비타민C가 직접적으로 감기 등 질병을 치료해 준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바이러스로부터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심혈관 건강
비타민C의 효능은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는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혈관 기능 장애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혈관 이완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메가도스 비타민C 요법
비타민C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권장량 100mg보다 100배 ~ 200배 이상 높은 고용량 섭취 방식을 말합니다. 보통 6000 ~ 9000mg 정도가 되죠.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이왕재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괴혈병과 같은 특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의 정말
최소한 섭취량이 60mg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권장량의 수십 배에서 수백 배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방과에 쌓여있는 활성산소가 중화되고
이를 위해서는 메가도스 요법으로 소변의 비타민C를 높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메가도스 비타민C 복용법
비타민C는 산성 계열이라서 속 쓰림을 막기 위해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메가도스 용법의 범위 안에서 소량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양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는 특성상 섭취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소변을 통해서 배출됩니다.
그 주기가 개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 ~ 6시간이므로 이 시간에 맞춰서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메가도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1. 복통 & 설사 유발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쏙 쓰림이나 구토가 생길 수 있으니 비타민을 복용하고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장 결석
실제로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증상인데 비타민C가 대사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옥살산은 칼슘을 만나게 되면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와 철분제, 칼슘 등을 한 번에 과용량으로 먹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임산부 괴혈병
임산부는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비타민C를 과대 복용하면 태아에게 비타민C 의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 의존증이 생기면 출산 후 비타민C 공급이 부족하면 괴혈병 증세가 나타나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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